고양이/길고양이

삼식이도 놀 때가 있다

jujaeuk 2025. 4. 20. 12:37

2012. 2. 16. 00:06

촬영: '12. 1. 8

아직 이름을 지어주지 못한 무명 고양이

 

무명이랑 사이가 좋은 에꾸스. 친구가 밥먹고 비켜주길 기다렸다가 나중에 와서 먹는다.

 

고양이 블로그나 사진을 보면 고양이들이 이러 저런 물건들을 가지고 재밌게 노는 장면들을 볼 때가 많은데, 우리 아이들은 좀처럼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적이 없다. 나와서 밥만 먹고 그냥 숨어 버리는 나쁜 놈들이라 생각했는데...

 

우연히, 삼식이가 허연 줄 같은 걸 갖고 미친듯이 흥분해 노는 장면을 포착!

 

무슨 물건인지는 모르겠는데 양 앞 발로 붙잡고 난리를 친다. 오오 삼식이에게도 이런 면이

 

비틀고 잡아 당기고

 

뒷발까지 동원... 나중에 알고 보니 PVC 재질의 끈 같은 거였다. 약간 굵기도 있고 탄력이 있어서 축 처져 있지 않고 건드리면 전체가 뚀요용 거리니깐 신기했나 보다.

 

"봤어? 나 노는거" 이 엉뚱한 녀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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